7세때부터 학습지를 시작하곤 이방 저방에서 학습지 선물로 받은 책상을 펴서 공부하는 딸의 자세가 신경쓰이곤 했어요~
옆으로 누워서도 풀고 구부정한 자세로도 풀다가 학습지는 자꾸 돌아가는 상황이 ,,,,
그러다 8세에 입학해서도 학습지 몇권을 풀면 목이 자꾸 아프다고 해서 딸아이 친구집에 있는 *룸과 니스툴그로우를 비교하기 시작했어요
*룸은 수납도 많고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색도 있어서 친구것과 같은 걸로 사달라는 딸~
*룸 매장에 가보니 바닥에 발바닥이 붙는 의자는 없다는 말에 다시 더월 대구매장으로 갔어요
딸아이가 의자에 앉아보더니 "엄마 , 친구집 의자보다 훨씬 편해 이걸로 할래" ㅋㅋ 그래 엄마도 이제 더 좋은것 같아~~
니스툴책상은 수납이 거의 안되어서 고민했는데 매장 직원분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디자인 되었다고 하더라고요
왠만하면 책상위를 비워두라고요~
책상 의자도 키180 까지 그대로 쓸수있는 세트라 다시 안사줘도 되겠고 아이도 편해하니 그래 딱이다 생각하고 결정했어요
매장 직원분도 컴퓨터 올려놓고 쓰시고 계시길래 나중엔 이 엄마가 써도 되겠다며 ㅎㅎ
1주일 뒤쯤 책상이 와서 조립해주고 가셨는데 아이들이 다 잠든 밤엔 제가 앉아 써도 참 편해요^^ 후회하지 않네요~~
하루 공부량이 꽤 되는데도 집중력있게 30분만에 클리어하고 나오는 딸을 보면 책상이 편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주 만족합니다^^
출처: http://blog.naver.com/hye5630/22073963427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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