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...우리 두 초딩 아들 제대로 된 책상 구입 했어용 ^^
엄청난 검색 끝에 결정한
''니스툴그로우''
가격 사악하지만 마침 매장이 우리 집앞에 있더라구요 ㅋㅋ
아빠에게 좀 비싼데 직접 보자~ 라고
어렵게 모시고 갔더니
선뜻 풀세트로 두 세트를 계약해 주더라구요
좋은건 한눈에 알아보시는 매의 눈을 가진 남편님 고맙습니다~
얘들아~ 아빠께 잘해라~
계약후 3주 만에 왔어요.
직수입이라 또 신학기라 오래 걸리네요
서준군은 그린, 서율군은 오랜지
사실 블루로 할수 있으나
아들만 있다고 칙칙한 색만 쓰기 싫어하는 저의 성향이기도 한데
오히려 서울이가 제일 블링블링한 보라색을 사달라더라구요 ㅋㅋ 워~ 워~
우리집 소파도 보라색 이니 참아줘~
먼저 벽에 있던 책장을 반대편으로 바꾸고
이렇게 바꾸어 주었어요..
배치가 예쁘긴 한데 책이 좀 멀어요
그래서 자주 보는 책과 매일 하는 문제집 같은건 책상위로 놓구요
기존에 쓰던 책상은 당장 뺄 수 없어서
책장옆에 놓아주니 요기 앉아 책을 뽑아 읽어요
![](http://thewalll.cafe24.com/web/upload/NNEditor/20160530/SAM_6148_shop1_131306.jpg)
두 책상을 나란히..
3단 서랍장은 품절이라 1달 후 온다네요 ㅜ,ㅜ
서랍장이 오면 세팅이 더 예쁠거 같아요
예쁘다..너희 맘에도 들겠지?
청소하고 배치하면서 어찌나 좋던지요^^
이게 애미 맘 인가요? 대리만족 같기도.. ㅋㅋ
학교를 다녀온 두 아드님들 좋아라 앉네요
서율군은 첫 책상에서 ' 이게 내꺼 맞지?'
하면서 냉큼 앉아보구 이것저것 갖다 놓습니다
학교숙제 수학익힘책을 단숨에 풀어 주시는 서율
제일 높은 각도로 올리고 ..
책상에 적응하는 중예요.
서율이가 책상에 오래 앉아있네요^^
탭으로 영어 리스닝 중...
서율이가 다리가 짧아 의자키를 제일 낮게 해야 맞더라구요.
이렇게 작은 아이들에게
고학년들에게 맞는 높은 책상에 앉히고 바르게 앉으라했다니...미안.
방등을 한 개 끄고
자신의 LED등을 활용하여 집중모드..
서준이도 의자를 거의 낮게해야 발바닥이 바닥에 닿네요.
발이 바닥에 들으니 몸의 움직임도 거의 없어요.
참. 니스툴구로우 의자 참 맘에들어요.
등받이가 편하구 좋더라구요.
한번 앉으면 2~3시간 독서를 하는 아들의 허리와 목이 걱정이었는데
자기가 알아서 상판 높이 조절하시니
이제 좋은책 넣어 주는것만 남았네요.
책상과 의자 자랑은 담에 다시 할게요
공부방 예쁘게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싶거든요 ^^
출처: http://blog.naver.com/may0310/220670225300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